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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청원 통합 10주년...'100만명 명품도시' 비전 선포

2024.07.01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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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옛 청주시와 청원군 행정구역 통합 10주년을 맞아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인구 100만 명 글로벌 명품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청주시는 기관단체장과 시민 천500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사계절 즐거움이 있는 시민행복도시, 사람과 공간을 잇는 소통네트워크 도시 등을 5대 전략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통합시가 출범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에 미래비전을 발표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시민들과 함께 100만 자족 도시, 글로벌 명품 도시라는 미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일 생활권이던 옛 청주시와 청원군은 2012년 6월 청주시 의회 의결과 청원군 주민투표로 전국 첫 주민 자율형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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