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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배준영 "국정 마비시키려고 하나, 이 양반들이" 이준석 "한동훈과 17인의 표도둑"

앵커리포트 2024.07.02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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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운영위의 현안질의는 그야말로 난타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고성과 막말, 삿대질이 오갔고, 설전은 밤 11시 가까이 돼서 마무리 됐는데요.

12시간 동안의 공방, 가장 치열했던 쟁점은 대통령의 격노설이었는데, 당시 현장에서 질의했던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참모들이 전략을 확실히 세우고 나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계속 이제 대통령실에서 전략을 확실하게 세우고 나온 것 같습니다. 격노 자체가 없었다는 걸로 명확하게 답변 방향을 정하고 나온 것 같이 보였어요. 이게 대통령실 입장에서 빠져나갈 구멍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까 격노라는 것이 어떤 정량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나중에 대통령이 이첩을 지시하거나 사단장까지 입건하는 것이 과다하다고 다소 언성을 높이며 이야기한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격노는 아니었다라고 빠져나갈 구멍이 얼마든지 있어요. 저는 그래서 격노설을 부정하는 것이야 이거는 정량적인 것이 아니니까 그렇다 치는데 오히려 대통령 격노설이 왜 나왔는지를 봐야 돼요. 국방장관도 결재한 서류를, 다시 뺏어오는 게 어떻게 가능하냐. 그러면 단 한 사람, VIP인 윤 대통령의 지시가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해서, 설명하는 가능성을 찾아가다 보니까. 실제 격노하셨다는 걸 들은 분도 있네라고 해서 가는 것이거든요.]


한편 운영위원회 여당 간사로 어제 현안질의에 참석한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을 비판했는데요.

채상병 사건 당시 재직했던 참모들도 거의 없는데, 무리하게 공세를 벌였다며, 채상병 특검법을 제출하기 위한 준비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배준영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KBS 전격시사) : 어제 소환된 18명 증인 중에 해당 기간(채 상병 사건)에 대통령실 재직한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고, 재직했다 하더라도 신분 유지와 관계되지 않은 분들이 대다수였거든요. 그래서 이런 거 보면 참 비생산적이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어제 18명이 다 나왔기 때문에 민정수석까지 다 나왔고, 사실상 대통령 옆에서 보좌한 사람이 경호실장 외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민주당에서 부속실장까지 나오라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운영위를 차지해 가지고 국정을 정말 마비시키려고 하나, 이 양반들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취지에서 어제 말하자면 대통령 격노설을 얘기한 건, 오늘 아마 특검 관련된 법안을 제출할지도 모르겠는데, 그것을 뭐 시쳇말로 밑밥을 깐다고 그렇습니까? 전주곡이라고 합니까? 그런 것을 위해서 어제 열심히 준비한 것 같습니다.]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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