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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청 직원 빈소 조문..."면허 갱신 보완책 논의"

2024.07.02 오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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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청역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로 숨진 시청 직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오 시장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앞날이 창창한 젊은 직원이 불의 사고로 떠나게 돼 정말 안타깝다며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초고령자의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 어떤 보완 장치가 필요할지 사회적인 논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외국처럼 페달 오작동 또는 오조작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기계적으로 의무화하는 것도 논의하고 공론화해서 앞으로 동종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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