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與, 야유·함성 대정부질문 방해...적반하장"

더불어민주당은 김병주 의원이 '한미일 동맹'이란 표현을 쓴 국민의힘 논평에 문제를 제기하자 국민의힘이 야유와 함성으로 국회 대정부질문을 방해했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의원의 문제 제기에 국민의힘이 격분하며 대정부질문을 중단하고 사과까지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이야말로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만이 대한민국의 유일한 동맹이고 한미 동맹은 존재해도 한미일 동맹이나 한일 동맹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