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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충돌로 대정부질문 파행...'채 상병 특검법' 상정 불발

2024.07.02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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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정신이 나갔다'고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발언을 두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파행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질의하는 과정에서 독도를 노리는 일본과는 동맹 관계가 될 수 없는데 정신 나간 국민의힘은 논평에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김 의원 사과를 요구하는 여당과 사과할 수 없다고 맞선 야당이 고성을 주고받으면서 본회의는 2시간 만에 정회했고, 이후에도 여야가 대립하며 본회의는 결국 다시 열리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곧바로 채 상병 특검법안을 상정해 표결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본회의가 산회하면서 법안 상정도 불발됐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김 의원이 막말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으면 내일도 본회의 참석이 어렵다면서, 국회 윤리위원회에 김 의원 제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회 파행을 유도했다며 오늘(3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리는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 상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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