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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0℃ 대구 34℃...늦은 오후 수도권 장맛비 시작

2024.07.04 오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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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시원한 물이 흐르는 도심 속 계곡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서도 공기가 무척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28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 서울 기온은 앞으로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낮 동안 무리한 바깥 활동은 자제해주셔야겠고요,

늦은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심한 더위는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빛이 다소 흐리지만, 날씨는 무척 후텁지근합니다.

지난 밤사이 동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낮 동안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대구 한낮 기온 34도, 포항과 제주 33도 예상됩니다.

남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까지 호남과 경남 서부에는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정체전선이 수도권 등 서쪽 지방부터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밤이면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에도 비가 오겠고요,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 최고 12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겠고,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고 80~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취약시간대인 밤사이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오늘 밤에는 수도권에, 내일 새벽에는 충청과 전북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하지만 주말 오전부터 또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고요.

이후로도 정체 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며 호우를 쏟아낼 전망입니다.

오늘은 무더위에 이어 장맛비에도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바깥에 계신다면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고요,


이미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호우로 인한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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