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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연고점...2년 5개월 만에 최고

2024.07.04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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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2,800선을 뚫으며 연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들썩인 영향이 컸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출발부터 2,800선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장중 오름폭을 키우더니 2,824대로 마감했습니다.

10거래일 만에 연고점을 새로 쓰면서,

2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납품 기대감에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에 주가가 뛴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는 아직 테스트 중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렇게 투자 심리가 들썩인 건 미국발 훈풍 때문입니다.

지난달 미국 민간 고용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경기 둔화 신호에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는 60%가 훌쩍 넘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경기가 둔화하면) 수요가 줄면서 물가가 잡힐 수 있다는 이야기로 연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9월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S&P500·나스닥 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고 있는 이런 상황들이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지면서 달러 가치는 떨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급락해 오후 3시 반 기준 1,380.4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촬영기자:유준석
그래픽:김효진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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