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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랑 어디까지 가봤어?"...반려견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2024.07.09 오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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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국민 열 명 중 세 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반려인구가 늘어나자 사찰과 같은 종교 시설도 반려견에게 문을 열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에 오동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스님의 반려견 화엄이.

익숙한 듯 스님의 법복을 가지고 놀더니 잠을 청합니다.

'새봄'이는 스님을 향해 짧게 인사도 하더니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보호자와 함께 두 발로 나름 절도 해보고 칭찬도 듣습니다

"아이고 예뻐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탬플스테이 '댕플스테이'에 참여한 반려견들입니다.

오늘 주지 스님의 차담 주제도 다름 아닌 반려견.

[정각스님 / 미륵사 주지 : 이 아이들은 말로 좋은 말하고 속으로 속으로는 나쁜 말을 가지고 있으면 꼬리 치지 않습니다. 으르렁댑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들이 듣지 못하는 읽지 못하는 그 마음을 에너지를 이 아이들은 읽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낯선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반려견의 마음도 들어봅니다.

[정각스님 / 미륵사 주지 : 해리가 온 인연이 다른 친구들하고 사회성이 없는 게 아니에요. 해리 마음속에 뭔가 슬픔이 하나 있어요.]

보호자 품에 안겨 만든 연꽃 컵을 머리에 쓰고 사진도 찍고

"귀엽다"

108배도 배우며 예불도 참여해보지만 지루한 건 못 참고 잠에 빠지기도 합니다.

정적인 종교의식 사이에는 반려견들을 위한 시간도 있습니다.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 '댕플스테이'를 하면서 곳곳에 산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하는 탬플스테이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양수배 /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 : 충청권에 있는 영동 지역에서 가까운 미래에 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전국으로 확대해서…]

불교뿐만 아니라 개신교도 반려견에게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일부 교회에선 반려견을 예배에 데리고 올 수 있는데,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종교 시설 역시 이들에게 조금씩 문을 열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촬영기자 : 이규
다지인: 전휘린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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