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요리 브랜드 강릉장칼 본사인 '153패밀리㈜'는 지난 8일부터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휴가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의 컨셉을 활용해, 가맹점주들에게 휴가를 제공하고 그 기간 동안 본사 직원들이 매장을 대신 운영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가맹점주들이 평소에 누리지 못했던 휴가를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여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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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장칼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매일매일 겪는 고충과 노고를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휴식을 보장해 '상생 공존'이라는 본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가맹점주가 이틀간 휴가를 떠나는 동안 본사에서 선발된 직원들이 매장의 모든 운영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매장에서 본사 직원들은 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받고,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 방침을 준수하며 매장을 운영하고, 더불어, 매장 내 홀과 주방은 물론 외부 청소까지 본사에서 직접 클리닝 서비스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 가맹점주는 “평소에는 매장을 비울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본사 직원들이 대신 운영해 준 덕분에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쉼과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릉장칼 직원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더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Y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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