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15일) 합동연설회에서 원희룡, 한동훈 당 대표 후보 지지자들 간 몸싸움이 벌어진 것을 두고,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선관위는 공지를 내고, 모든 후보 캠프에 지지자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 관리를 요청하는 '선거운동 방법 준수 및 공정 경선 요구'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폭력 사태에 가담한 지지자와 유튜버 3명을 앞으로 열릴 합동연설회에 출입 금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전당대회를 하게 되면 다툼도 일어나곤 하지만, 이번에는 좀 정도가 심한 것 같다며 자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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