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를 조사하겠다고 밝히며 대한축구협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 차관은 18일 공개된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사 목적이 잘못을 찾기보다는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 차관은 문체부가 주무 부처로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축구협회의 반발에 대해서는 잘못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정치적 간섭에 대한 FIFA의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발했으나, 장 차관은 문체부가 그런 상황을 초래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축구협회는 지난 7일 프로축구 울산 HD 홍명보 감독을 새로운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외국인 감독 후보들이 제외된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시작되었고, 박주호와 여러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폭로한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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