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임 사무처장은 탈북민 출신인 자신의 임명에 대해, 북한 주민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태 사무처장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북한 주민들도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북한이탈주민도 어떤 차별과 편견 없이 어떤 직책도 맡을 수 있다는 것을 북한 주민을 향해 보여주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자유 통일이 시작되고 통일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이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평통이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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