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과 무안, 목포에 새벽 1시 45분을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서해 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돼 이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 신안군 옥도리에는 시간당 50mm 이상, 신안군 안좌면에는 시간당 40mm 등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와 호남, 영남에서는 오전까지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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