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7월 물가는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이달 중 배추와 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 이상 방출할 계획입니다.
최 부총리는 다음 달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집중 호우 피해를 언급하며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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