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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까지 2승 남은 안세영 "꿈의 무대 위해 최선"

2024.08.04 오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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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셔틀콕 여왕' 안세영이 일본의 야마구치를 넘으며 파리올림픽 금메달까지 이제 2승만을 남겨뒀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꿈의 무대에 올라가 있을 것이라는 안세영에게는 오늘 치를 준결승전이 결승전입니다.

백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8강전에서 안세영의 뒷심은 대단했습니다.

종전 세계 1위 일본의 야마구치에게 먼저 한 게임을 내줬지만, 내리 두 게임을 따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결승까지 가는 길에 야마구치와의 대결이 최대 고비일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하게 한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 연습을 드라이브 상황도 많이 해보고 긴 랠리 상황도 많이 해보고 다양하게 해본 게 되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안세영의 메달 전망은 한층 밝아졌습니다.

결승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던 최대 경쟁자 중국의 천위페이가 8강에서 덜미가 잡혔기 때문입니다.

안세영의 준결승전 상대는 인도네시아의 툰중으로 안세영이 상대 전적 7승 무패로 절대 우세입니다.

천위페이를 누른 허빙자오는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과 준결승에서 대결합니다.

때문에 결승은 안세영과 중국의 허빙자오의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안세영은 2022년까지 허빙자오에게 네 번 연속 패한 뒤 7연승을 거뒀고, 최근에는 한 차례씩 승리를 주고받았습니다.

안세영은 자신을 믿고 '낭만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 그냥 하루만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꿈의 무대에 그때 올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무릎 꿇었던 안세영, 파리에서는 4강을 넘어 가장 높은 곳에서 금빛 스매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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