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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카 주애에게 '깍듯 의전'...北 후계구도 굳히나?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8.09 오후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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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최근 80여 일 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4일 저녁, 아버지와 함께 신형전술탄도미사일무기체계 인계인수 기념식에 참석했는데요.

짙은 파란색 정장을 갖춰 입은 자못 어른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당·정·군 간부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장면은 여기였습니다.

흰 재킷을 입은 김여정 당 부부장이 단상 옆에 서 있다가,

김정은 위원장을 뒤따라가는 주애에게 다가가 아주 깍듯하게 자리를 안내하는 모습입니다.

허리까지 살짝 숙이고 팔을 뻗어 안내하는 모습, 흔한 고모-조카 관계로는 보이지 않죠.


앞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김주애를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하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는데,

이후 공개된 영상은 이런 흐름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다만 1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딸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자체가 이례적인 만큼, 북측의 선전전 또는 심리전으로 봐야 한다는 신중한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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