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순례객 4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네팔에서 추락해 2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인도 고라크푸르를 출발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향하던 버스가 카트만두 서쪽 120㎞쯤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골짜기로 추락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 탑승자 21명이 숨졌고 2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승객 41명과 운전자 등 2명은 모두 인도 국적자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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