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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캐니언 돌발 홍수...30대 여성 실종

2024.08.25 오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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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홍수가 발생해 관광객 1명이 실종되고 여러 명이 고립됐습니다.


국립공원 당국은 이틀 전, 하바수크릭 부근에서 하이킹을 하던 30대 여성이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랜드캐니언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하바수파이 폭포 부근에서 등산객 여러 명이 고립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홍수가 발생하자 애리조나주는 주 방위군과 헬리콥터를 동원해 많은 관광객을 긴급히 대피시켰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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