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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회의원 147명 재산 공개...1위는 '333억 원' 신고한 고동진

자막뉴스 2024.08.29 오후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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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새내기 의원들과 과거 의원직을 수행했다가 재입성한 의원까지 147명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재산 평균을 내보니 26억 8천만여 원이었는데,

보유재산이 50억 원 이상인 자산가도 17명으로 전체 신고의원의 11%가 넘었고, 10억 원 이상을 신고한 경우가 전체 3분의 2 이상이었습니다.

1위는 '갤럭시 신화' 주역으로 유명한 삼성전자 출신 고동진 의원으로, 100억 대 예금과 70억 대 부동산 등을 포함해 모두 333억 원을 보유했습니다.

270억 원을 신고한 서명옥 의원과 268억 원을 보유한 김은혜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야당에선 고검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84억3천만 원으로 신고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자산보다 빚이 많은 '마이너스' 재산도 5명이었는데 '마이너스 8억3천만 원'을 신고한 이병진 의원과 정준호, 한창민 의원 등이었습니다.

이밖에 부동산 보유 1위는 배우자가 강남 대치동에 고층빌딩 일부를 보유한 김은혜 의원,

주식 보유 1위는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배우자의 지분이 99억 원대를 기록한 서명옥 의원이었습니다.

특이한 재산신고로 눈길을 끄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법고전 산책'을 비롯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책 3권의 저작권 수입이 3억 원이 넘는다고 신고했습니다.

같은 당 김재원 의원은 가수 '리아'로 활동하던 시절, 대표곡 [눈물]을 비롯한 음원 저작권 수입이 1,200만 원이라고 등록했습니다.

배우자가 갤러리를 운영하는 민주당 이상식 의원은 이우환 화백의 '다이얼로그' 연작을 비롯해 예술품 17억8천만 원어치를 보유했습니다.

21대로 임기를 마치게 된 의원들 재산도 공개됐는데, 거액 코인 보유 논란이 일었던 김남국 전 의원 가상자산이 1억5천만 원대에서 2억천만여 원으로 오히려 늘었습니다.

김홍걸 전 의원도 비트코인을 대거 추가 매수하면서 2,800만 원이었던 가상자산 평가액이 2억4천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공개 대상이 아닌 의원들까지 포함한, 300명 전원의 재산은 올해 말 변동신고를 거친 다음, 내년 3월에 공개됩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전휘린
자막뉴스 |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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