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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나!' 토트넘 손흥민, 뉴캐슬 악몽도 깰까?

2024.08.30 오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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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건재함을 스스로 증명한 토트넘 손흥민이 이번 주 시즌 3호 골 도전에 나섭니다.


상대는 지난 시즌 막판처럼 토트넘이 한 번 지면 크게 지는 뉴캐슬입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막전 골 침묵으로 영국 현지 일부 언론의 비난을 받았던 손흥민.

두 번째 경기에서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초반부터 밑으로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고, 전방 압박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상대 수비가 골키퍼에게 공을 전달하는 순간, 직감으로 내달려 팀의 두 번째 골을 완성합니다.

온전히 본인의 기량만으로 만들어낸 골입니다.

그리고 후반 막판에 나온 수비수 반 더 벤과의 70여 미터 질주.

나란히 달리던 손흥민이 쐐기 골로 마무리합니다.

이때 나온 관중을 향한 양팔 세리머니.

여전히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고 공격수 가운데 한 명임을 자신하는 듯했습니다.

손흥민은 BBC에 이어 EPL 선정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며, 단 한 경기 만에 혹평을 호평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시즌 1·2호 골 기록 (지난 24일) : (에버턴전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한 완벽한 경기였지만 불과 한 경기여서 너무 많이 기뻐할 순 없습니다. 앞으로 겸손을 유지하면서 또다시 갈 것입니다.]

토트넘 세 번째 상대는 한 번 지면 크게 지는 '악몽'이 있는 뉴캐슬.

지난 시즌 막판에도 0대 4로 대패한 만큼 주장 손흥민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시즌 1호 골을 뽑아내지 못한 울버햄튼 황희찬은 노팅엄을 상대합니다.

몸 상태가 나쁘진 않은데도 개막전 주심의 아쉬운 판정으로 1호 골 기회를 날렸고,

두 번째 경기에선 큰 활약 없이 경기 후반 교체된 만큼 시즌 첫 골 신고가 절실합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주혜민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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