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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세금감면...'폭스바겐 구하기' 나선 독일

2024.09.04 오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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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공장폐쇄와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독일 정부가 지난해 연말 폐지한 전기차 보조금을 일부 되살리기로 했습니다.


독일 연방정부는 현지시간 4일 각료회의에서 기업이 전기차를 구입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의결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세액공제는 올해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구입한 차량에 적용되며, 정부는 세금 절감 효과가 내년 5억8천500만 유로(약 8천700억 원), 2028년에는 6억5천만 유로(약 9천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독일 정부가 지난해 연말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면서 가뜩이나 업계 불황으로 감소세였던 전기차 수요가 급감했습니다.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이달 새로 등록한 전기차는 2만7천24대로 지난해 8월에 비해 68.8% 줄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세제 혜택이 독일 제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폭스바겐의 경영난 타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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