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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하다 호흡곤란까지...100kg 넘게 빼고 '깜짝 등장'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9.09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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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와 크림.


온갖 살찌는 음식을 늘어놓고 끊임없이 먹으며 뱃살을 흔들고 체중을 이야기합니다.

칼로리가 높은 자극적인 음식을 대량으로 먹는 이른바 '익스트림 먹방'으로 418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니코카도 아보카도'가 7개월 전 공개한 영상인데요.

체중이 171kg까지 불어나 호흡곤란까지 호소하며, 보시는 것처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 7개월 만에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팬터 탈을 벗은 주인공. 전혀 다른 모습이죠?

체중 250파운드, 약 113㎏을 감량했다는데요,

"나는 항상 두 걸음 앞서 있다"며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사회실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리 찍어둔 영상을 7개월 전까지 업로드했고, 새 영상을 촬영하지 않던 2년 동안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다는 겁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체중 감량을 몰랐던) 사람들은 나를 뚱뚱하고, 아프고, 지루한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엉망진창인 생물입니다."


누리꾼들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결론이다."

"체중을 늘려 억만장자가 됐고, 체중을 줄인 뒤 역대 가장 놀라운 컴백을 이뤄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영상은 조금 전인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3천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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