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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첫 토론...악수 뒤 낙태·이민 문제 격론

2024.09.11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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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첫 토론...악수 뒤 낙태·이민 문제 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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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시작됐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ABC방송 주관으로 열린 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손을 내밀어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이번 대선 주요 이슈인 낙태와 이민 문제 등에 대해 서로 거짓말이라고 충돌하며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토론에서 직접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 6월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 때 두 사람은 악수를 하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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