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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잡아먹는다?...아이티 이민자 사회 '발칵'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9.12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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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잡아먹는다?...아이티 이민자 사회 '발칵'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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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 스프링필드에서 불법 이민자들은 개를 먹습니다. 고양이도 먹고요. 주민들의 반려동물을 잡아먹습니다.]


"이민자 사회에서 반려동물이 학대당했다는 근거가 없다."

사회자가 나서서 이 황당한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죠.

트럼프가 언급한 건 스프링필드로 온 아이티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근거 없는 음모론입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스프링필드에는 최근 약 3년 동안 만 5천 명의 아이티계 이민자가 들어와 살고 있는데요,

'발칵' 뒤집힌 스프링필드 "아이티 커뮤니티 센터에 협박 전화 …주민들, 폭행과 괴롭힘에 시달려"

인종차별적 표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아이티계 주민들이 폭행과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티 커뮤니티 센터에 협박 전화가 걸려오면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주민도 있다는데요,

"사람들이 오늘 밤 대승을 거뒀다고 한다."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이민자 사회를 공포에 떨게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 종료 직후 SNS에 자신이 대승을 거뒀다며 '자축'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 지지' …하루 만에 천만 개의 '좋아요'

비슷한 시각.

해리스 후보는 토론 '판정승'을 거뒀다는 언론 평가와 함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지 선언 소식까지 듣게 됐죠.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게시글은 하루 만에 100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불러모으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스위프트가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성 발언을 했고, 트럼프를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스위프트를 비꼬았는데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토론회와, 유명인들의 지지 선언이 11월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해집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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