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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7%...한 달 만에 반등

2024.09.20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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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체 채권 정리 영향으로 하락했던 6월보다 0.05%p 오른 수치입니다.

신규 연체액은 2조 7천억 원으로 직전 달인 6월보다 4천억 원 늘었고,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2조 9천억 원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가 늘어난 데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가 줄면서 연체율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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