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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3년 11개월 만에 최다...서울 주택거래 8월에 꺾여

2024.09.30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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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어진 뒤에도 팔리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가 3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8월 주택통계'를 보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만6천4백61가구로 7월보다 2.6%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 악성 미분양은 2천8백21가구로 7월보다 2.7% 줄었지만, 지방에선 1만3천6백40가구로 3.8% 늘어난 여파입니다.

이런 가운데 신고일 기준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은 8월 1만9백92건으로 두 달 연속 1만 건을 넘어섰는데 지난 7월 1만2천7백83가구보다는 거래량이 14% 줄며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지난달 서울 주택거래량 가운데 아파트 거래는 7천6백9건으로 7월의 9천5백18건보다 20.1% 줄었습니다.


주택 공급지표인 착공, 분양, 준공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선행지표인 인허가는 부진했는데, 8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8천4백7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줄었습니다.

착공은 올해 들어 8월까지 누계 17만3천2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늘었고 1~8월 누계 분양은 14만1천5백5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9% 늘었습니다.

또 준공은 같은 기간 28만7천4백49가구로 3.5% 증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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