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재정비한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첫 실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흥국생명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B조 1차전에서 초청팀인 일본의 아란마레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36살 김연경은 공격 성공률 51.9%로 17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고, 외국인 투트쿠가 양 팀 최다인 18점을 올렸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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