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 역대 9월 중 1위...반도체, 사상 최대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넘게 늘면서 역대 9월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9월 수출액은 5백8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증가하면서 1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휴일을 뺀 조업일수 기준 9월 일 평균 수출은 29억4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9월 반도체 수출도 1백36억 달러로 모든 달을 통틀어 월간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습니다.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액은 55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9월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9월 수입액은 5백2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7억 달러 흑자로 16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