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5만 원짜리 지폐인데요,
이렇게 두 장이 딱 붙어있다면 10만 원보다 가치가 높아질까요?
한국은행이 '화폐수집' 수요에 부응해 5만 원권 두 장을 위아래로 붙인 은행권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연결형 은행권은 지폐 두 장을 절단하지 않은 상태로 발행한 걸 말하는데요,
한국은행이 처음으로 연결형 5만 원권을 천 세트 한정으로 발행하는데, 이 가운데 가장 앞번호인 100세트는 화폐 박물관에 전시하고요.
나머지 900세트는 경매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경매는 오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요,
시작 가격은 101~110번을 1세트 단위로 11만3700원, 111~1,000번을 2세트 단위로 22만7400원으로 책정했는데,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낙찰가는 과연 얼마가 될지 궁금해 집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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