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 주둔 UN 평화유지군 병력이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UN군의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자국 탱크가 UN군 기지에 강제 진입했다는 발표에 대해 부상병 후송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적군의 사격이 멈추고 후송이 끝난 뒤 탱크를 철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대니 데이넌 UN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UN이 평화유지군을 교전 지역에서 이동시키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