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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군 파병 보도에 고도로 우려"

2024.10.19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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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병력을 파견했다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정부의 발표와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고도로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숀 사벳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국내 언론의 질의에 이런 보도들이 정확한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러시아를 대신해 싸우는 북한 군인들에 대한 보도를 고도로 우려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합세한다면 동맹국 등과 이런 움직임의 의미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벳 대변인은 "러시아가 인력을 구하기 위해 북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면 이는 강력함이 아닌 절박함의 신호"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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