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인 경인전철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합니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 일대 9만 3천㎡ 개발계획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총사업비 5천120억 원을 들여 주택 천279가구를 짓고 2천500여 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내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동인천역 주변은 1990년대 초반까지 인천에서 번화한 상권 중 한 곳이었지만 송도·청라국제도시 등 신시가지 상권에 밀리며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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