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일) 9시 50분쯤 서울역에 도착한 KTX 열차 한 량의 문이 고장으로 열리지 않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6호 객차에 타고 있던 승객 35명이 내리지 못하고, 종점인 행신역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른 객차의 문은 정상 작동했습니다.
코레일은 해당 승객들에게 사과하고, 경의 중앙선을 무료로 타고 귀가하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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