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도심에는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분위기 알아봅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 야외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에서는 '남산 둘레길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로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대표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남산 둘레길에서 가을을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특히,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휴일을 맞아서 이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내륙은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다만, 휴일을 맞아서 해안가로 여행가는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요.
또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중부와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늘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이곳에서 단풍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며 가을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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