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포함할 탄핵사유를 17개로 나눠 정리 중이며 이번 달 안에 조문 작업을 거쳐 초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을 수 없는 헌법·법률 위반 사항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잘못된 과거사 인식, 대통령 거부권 남용 등을 거론했고, 특히 '명태균 녹취록'의 경우 중대한 탄핵사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민심의 요구가 높아 민주당도 결국 탄핵에 발을 담그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혁신당이 탄핵 열차를 출발시키고 민주당도 머지않아 동참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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