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시리아 내에서 군사작전을 벌여 이란에 연계된 테러조직 첩보원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3일 성명에서 "지난 몇 달간 시리아 영토에서 정보에 기반한 특수작전을 수행하던 에고즈부대와 504정보부대가 이란 테러조직 첩보원 알리 솔레이만 알아시를 붙잡아 구금했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에고즈부대원들이 시리아 내 군사시설에 침투해 작전하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에고즈부대의 정식 명칭은 621부대이며 북부전선에서 정찰, 게릴라전 등을 주로 하는 정예 특공부대입니다.
체포된 알아시는 시리아 국적으로 국경지대에서 이스라엘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을 해왔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이 발표와 관련해 시리아 측은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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