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월급쟁이부자들''박차컴퍼니'에 과징금

재테크 서비스 사업자 '월급쟁이부자들'과 중고 렌터카 매매 중개 사업자 '박차컴퍼니'가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해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월급쟁이부자들'이 서버 보안 장치를 허술하게 해 10만7천여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책임으로 과징금 5천110만 원과 과태료 270만 원을 부과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박차 컴퍼니' 역시 웹페이지 보안 허점으로 해커에게 공격당해 회원 4만4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책임을 물어 과징금 959만 원과 과태료 810만 원을 부과하고 홈페이지에 관련 사실을 공표하도록 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