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는 모레(7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서 자화자찬하는 메시지는 나오면 안 된다며 국민에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고도의 정무적 직업인 대통령이 명태균 씨 의혹을 법률적 문제로 치환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박정훈 의원도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 요구사항을 안 받아들일 거면 담화할 이유가 있겠느냐며 뭉개고 간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친한계 의원도 YTN과의 통화에서, 굳이 사과의 표현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한 대표가 제시했던 쇄신 방안에 어느 정도 호응하는 지가 중요하지 않겠냐고 분석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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