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이 내일(9일)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여는 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에서 유죄가 나올 걸 확신하고 극단적인 총동원령을 내린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자신의 SNS에, 건국 이래 특정인의 범죄 혐의에 법원의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해 진영 전체에 총동원령을 내리는 장면은 없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판사도 사람인지라 극단적인 겁박에는 공포를 느낄 거라며, 그렇다고 이런 겁박에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성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온 힘을 모아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성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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