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1,400원대에서 소폭으로 등락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6분 기준으로 1,409.3원까지 상승 후 하락했지만, 여전히 1,40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전 원-달러 환율이 1,410원을 돌파하자 외환당국은 오늘 아침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 적극적 시장 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하겠다며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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