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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석 달 연속 하락

2024.11.18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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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여파로 아파트 거래가 급감하면서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토연구원 집계 결과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7로 전달보다 8.1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리지수가 115를 넘어 여전히 상승 국면은 유지했지만, 지난 7월 140.6으로 정점을 찍은 뒤 3개월 연속 강도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경기의 주택매매심리 지수는 9월 119.5에서 지난달 111.2로, 인천은 116.1에서 109.5로 각각 하락해 이 두 곳은 '상승'에서 '보합'으로 바뀌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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