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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까지 초겨울 추위, 서울 체감 -1.8℃...낮부터 점차 풀려

2024.11.19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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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근길, 날씨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틀째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얼마나 추운지, 또 언제까지 추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어제 아침 정말 추웠는데요, 오늘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어제와 같은 장소에서 출근길 날씨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어제를 기점으로 올가을 최고 추위의 고비는 넘겼지만,

오늘 아침도 여전히 추운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자체는 영상권이지만, 체감온도가 영하 2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도심 거리에는 한기가 가득한 가운데, 잔뜩 움추린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나오실 때는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곳곳에 내려져 있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추위의 기세는 여전한데요, 현재 대관령 영하 6.2도, 안동 영하 3.1도, 파주 영하 2.5도 등, 오늘 아침도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와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고, 그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난주, 워낙 포근했던 터라, 체감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과 내일은 제주도에, 모레는 서울을 제외한 중서부 곳곳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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