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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나 잡아봐라"…위험천만 '외국인 폭주족' 실태 고발

2024.11.19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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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나 잡아봐라"…위험천만 '외국인 폭주족' 실태 고발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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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드리프트와 원형 주행, 칼치기 등 난폭운전을 하는 폭주족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국인 드리프트 폭주족 공론화 부탁드립니다'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에 따르면 폭주족들은 지난해부터 경기 안산과 화성 등을 중심으로 도로에서 위험한 난폭운전과 곡예 운전을 일삼고 있다.

A씨는 "폭주족들이 중고차 수출 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들로 추정된다"라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출신들이 대다수고 한국인도 소수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번호판도 안 달린 고객에게 인도될 수입차를 몰래 운전한다"며 "심지어 폭주 영상과 불법 튜닝 영상 등 외국인들끼리 위법 행위를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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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나 잡아봐라"…위험천만 '외국인 폭주족' 실태 고발
폭주족들이 남긴 타이어 자국 / 온라인커뮤니티

A씨는 "외국인 폭주족들은 주로 단속 카메라가 없는 곳이나 경찰이 잘 오지 않는 도로에서 폭주 행위를 벌이고, 불법 운전하는 팀과 경찰 단속을 정찰하는 팀 등으로 나눠서 행동한다"고 폭로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출동한 경찰차를 뒤쫓으며 비웃는 모습도 담겼다.

이들은 SNS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이용해서 모임을 주선하고, 현재 약 2천 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잡는 거냐 못 잡는 거냐", "우리나라가 만만하냐, 공권력의 매운맛을 보여줘라", "잡아서 추방시켜라", "꼭 잡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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