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4시쯤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3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처음 불이 난 호실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경보령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은 거실 전기장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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