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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표가 내 약혼녀와 성매매" 제보...대표 측 "사실무근

2024.11.19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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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표가 내 약혼녀와 성매매" 제보...대표 측 "사실무근
JTBC '사건반장'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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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 대기업 대표가 자신의 약혼녀에 대가를 주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40대 남성인 제보자는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40대 초반 여자친구의 다이어리를 보다가 특정 남성의 이름과 함께 '첫 성관계, 300만 원'이라고 적힌 메모를 발견했다.

당시 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라고 해명했지만, 제보자는 지난 8월 해당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전화한 것을 확인하고 남성의 번호를 저장해 SNS로 얼굴을 확인했다.

제보자는 이후 여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이들이 약 3년 전 호텔 방 창문에 이들이 꼭 붙어 서 있는 모습, 함께 술을 마시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견했다.

결국 여자친구는 거듭된 추궁에 '해당 남성이 60대 후반의 의료 분야 유명 대기업 대표이사'라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만남과 성매매를 주선하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을 통해 알게 됐고, 많게는 한 달에 한 번, 적게는 수개월에 한 번꼴로 만나 골프를 치고 식사 후 관계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제보자는 여자친구가 만남의 대가로 대표에게 금전 등을 받았고, 내역을 정리해 다이어리 등에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결혼을 생각한 여자친구에게 배신당한 충격으로 체중이 9㎏이나 빠지고,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재계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인이 저지른 부도덕한 일을 고발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해당 대표이사는 "아는 여성인 건 맞다. 가끔 만나서 식사한 게 전부다. 약혼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며 "(성매매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호텔에서 찍은 사진은) 기억을 못 하겠다.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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