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과 가장 키가 작은 여성이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AP 통신은 2미터 15센티미터로 세계 최장신 여성인 터키의 루미사 겔지와 63센티미터로 세계 최단신 여성인 인도의 조티 암지가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키 차이만도 152센티미터에 이릅니다.
세계 기네스 기록의 날을 맞아 만난 두 사람은 차를 함께 마시고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겔지는 두 사람 다 화장과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등 공통점이 많다고, 암지는 세계 최장신 여성을 처음 만났지만 함께 이야기하기 무척 편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겔지는 과도한 성장을 일으키는 위버 증후군을, 암지는 왜소증의 원인인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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