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서울 미아동에서 햄버거 가게를 덮쳐 사상자 6명을 낸 승용차 돌진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이 있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사고 당시 7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로 운전했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20일 서울 미아동에서 차량을 몰다가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편 상가 건물에 있는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1명을 숨지게 하는 등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이번 주 안으로 부르는 등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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