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안전취약계층에 배포하는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차 신청 당시 100분 만에 준비 물량 2만 개가 소진된 데 이어 이번 2차 추가 신청은 접수 첫날인 어제 개시 8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해치', '댕댕청룡', '화난주작' 이렇게 3개의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이 반영된 열쇠고리 모양인데요,
실제로는‘안심이'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사용하는 호신 물품의 일종입니다.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이 나오고요,
5초 안에 해당 지역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연결돼 센터에서 현장을 확인한 뒤 경찰이 출동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신청자들 중 요건을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내달 6일에 발표할 예정이고요,
지난 11일부터는 DDP디자인스토어에서 유료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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