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 6여단에서 오늘(27일)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K-9 자주포 200여 발을 발사하는 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해병대는 북쪽 서해 북방한계선 방향이 아닌, 서쪽 해상에 있는 가상 표적을 향해 사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격훈련을 하는 동안 주민 안전을 위해 항행경보가 발령됐고, 훈련 안내 방송과, 주민 대피 안내조 배치를 비롯한 안전 조치도 이뤄졌습니다.
해병대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훈련으로 화력운용 능력을 키우고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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