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젯밤(27일) 10시를 기해 폭설 피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설 때문에 비상 대응 3단계가 가동된 건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으로, 31개 시군에서 천3백여 명이 상황 대응에 투입됐습니다.
경기도는 차량 2천여 대와 인력 만7천여 명을 동원해 밤샘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 경기 남부 지역 도로 곳곳에선 많은 눈 때문에 차량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선 20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나머지 11개 시·군에선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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